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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수원

20051005 성남까지 돈내고 가서 뻥축구를 보다.

하프타임에 잠깐 이준호님을 만나기 위해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이준호님 반가웠고요. 옆에계시던 라덴님도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간간히 뵈었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올라가기를 정말 잘했다고 느끼는 것이 김호감독님을 뵈었습니다....오늘 경기보다가 많이 고개를 저으셨다던데....저한테도...잘되는 때가있으면 안되는 때도 있는거야~ 이러면서 위로를 해주시더니...결국 후반에 골을먹고 망가지더군요...

 


경기보면서...우리선수 욕 많이하지만....손정탁선수.....솔직히 죄송하지만....욕 좀 먹고 한발이라도 더 뛰싶시오...니가 뛰어봐라 이런 소리 나올지 모르겠지만..당신의 장기가 헤딩 포스트이면 그게 전술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좀 발전을 시켜보세요....솔직히 오늘 교체 명단도 머리에 떠오르는 그대로 되옸고 전술도 그대로 흘러가는데 누가 못막겠습니다.....

 

아...암튼 어쩔수 없이 경기내용에 대한 말은 줄입니다만...

 

 

마지막...

 


어느 그랑 여성분이 막 찔끔찍끔 울면서 찢어버리신 겁니다...솔직히 같이 찢고 싶었는데....으..저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