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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축덕축덕

축빠의 마약 = FM

언제나 그렇지만 축구팬에게 FM을 끊는 것은 담배를 끊는 것 만큼이나 어렵다..; 이런 망할 축빠인생..;; 요즘 트위터에 늘고 있는 피겨 팬들은 경기만 챙겨보면되는데...축빠는 게임이 너무 많다..; 그리고 경기도 너무 많다 마음만 먹으면 1주일을 다 축구로 보낼 수도 있다. 행복해보일 수 있지만 너무 빠지면 취미로 끝나기 쉽지 않다는 사실...ㅠㅠㅠ

내 FM도 보면....
=> 수원으로 시작 => 리그 우승후 삭제
=> 재 설치 후 리그 다시 우승 (챔결, FA컵은 포항에 밀려 준우승) => 삭제
=> 4번째 시즌부터 다시 시작 =>무패행진중에..첼시에서 감독제의 => 수락
=> 포텐 높은 넘들 끌고 첼시 입성 => 시즌중 메시 영입 성공 => 완전 삭제(shift Del)

그러나 언제든 다시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

마약과 FM는 그러고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 자기가 좋아하지만
  • 자기가 끊고 싶다고 끊어지지 않고
  • 한번하고 나면 주변이 어지럽기도 하고
  • 자신의 생황이 망가지고
  •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기도 한다는 점...
이정도? 또다른 공통점이 뭐가 있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