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제 펜들을 모아서 한번 찍어보면 재밌겟다 시었는데 시험도 끝나고...파람색 하나를 또 다쓰고 나니깐 왠지 이때가 딱일꺼 같아서 찍어 보았습니다. 근데 수전증인지 문지 왜 찍을 때마다 흔들리는지..결국은 3각대까지 동원했답니다....^^;;
제가 쓰는 펜은 미츠비스 유니볼 0.38 입니다. 최근에 0.28에 도전하고 있지만 역시 0.38이 손에 더 익어서 그런지 더 편합니다. 이 펜을 고집해서 쓰는 이유는 하이텍시 보다 조금 내구성이 좋고,,,하이텍시의 지나치게 잘 휘어지는 그 펜대보다는 조금 클레식하지만 그래도 얇고 잘나오는 이 쓰리즈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메리트는 고무로된 손잡이. 이 고무로된 손잡이 덕분에 오래써도 손이 별로 아프지 않고 땀이 나도 미끌어지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쓰리즈와 함께한지 거의 7년이 넘은 거 같은데,, 이전에 한창 인기있을때는 막 희안한 색도 많이 나오더니 요즘 0.38쓰리즈에서는 검정빨강 파랑 새가지 밖에 안나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형광색 팬은 그러니깐 초레어 아이템입니다, 아온지 2년만에 단종벅은 불량 쓰리즈인데...제가 하나 구해서 지금끼지 아껴아껴 쓰면서 보관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