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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번에는 햅틱미니...우리는 뭔가 다른 폰을 갖고 싶어.

김연아 선수를 광고모델로 하는 폰이 곧 나온다고 합니다. 이른바 햅틱미니로 알려진 w770 모델인데요...운이 좋게도 이쪽 PCsync업계에서 방위산업체로 근무중인 친구가 알려줘서 대략의 스팩과 기능에 대해서 들은 적이있습니다. [각주:1]
대략의 평가는 햅틱팝보다 더 떨어진 모델이라고 합니다. 사이언의 쿠키를 겨냥한 모델이라고 알려진 상황인데요...아무래도 터치폰에 대한 인식이 고가로 잡혀있어서 생각보다 이용자 수가 증가하지를 않으니깐 앞으로의 터치폰 전략에 있어서도 터치의 대중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향후 어떤 폰이 나와도 사람들이 터치를 익숙하게 사용해서 위화감이 없다면 그 만큼 삼성에게는 이득이니까요....

터치도 좋고 한국에서 팔리는 햅틱모델은 정말 앞서가는 모델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저도 물론 터치폰을 사고 싶아서 대기타고 있는 것도 맞고요. 다만 지금은 아버지의 폰에서 보이는 것 처럼 반응이 너무 굼떠서 안쓸 뿐이죠..

그런데 이런 것이 뭔가 식상합니다. 가끔 유튜브를 타고 달리다 보면 이런 것이 나옵니다. 전자 잉크를 사용한 삼성의 해외모델 중 하나인데요...한국에서도 선보인 적있는 가로 세로 열기 폴더에...전자잉크 패드를 사용해서 키패드의 내용이 쓰기 좋게 변하도록 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최소한 늘 국내에서 발표되는 모델들보다는 나름 신선해 보이는 모델이라..확 끌렸습니다..(그렇다고 사겠다는 것은 아니고요..)

Picture from engadget.com


암튼..결론은.. 삼성은 글로벌 기업입니다.....삼성 코리아? 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만...해외에 판매하는 브랜드의 일부라도 한국 소비자를 겨냥해서 한 두개 쯤 출시를 해보시는 것좀..ㅠ

  1. 다만 이 친구는 외장 디자인이 없는 그냥 적나라한 키판과 화면으로된 폰을 받아서 연구를 하기 때문에 덕후들이 좋아하는 정보 유출자가 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