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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수원

20090307 K-League 1R Suwon-Pohang

스크롤의 압박으로 인한 요약:

 

  1. Li Weifung was good but not  enough, yet.
  2. 오랜만에 찾아온 리그데이 가는 길!
  3. 뉴비는 뻘쭘해요..
  4. 응원 싱크로 문제는 여전..ㅠ
  5. 2-3 패배…
  6. 워스트는 최성환..

 

1. Li Weifung was good but not enough, yet

 

There are quite weird things these daysWeird things happen at Google Blogger referer these days. There are some unknown domaine like “00.cn”. I think this is because Google's searching engine,Google bot,Google bot to randomly search results go scratch. I think It’s some chinese to scratch,Googling maybe, my blogger. Their interests are ,maybe, how about Li Weifung’s form on the pitch at K-league and What do Suwon’s supporters think about Li Weifung’s form at that match.

So, I post on Li Weifung’s photo at that match and try to write some comments of him for “Dot Cn Googlers”.

 

 

 

<4,March, 2009, Li Weifung make his debut in K-league>

 

Li,his name is quite hard for me to type it ;) , was not bed on the pitch that day. But Suwon lose 3 goals at the 1st match…It’s not only all Defender’s fault but also Suwon’s team play. But that is a shame thing is a fact and Li couldn’t be free for that Criticism.

Of course he was good, but not enough. Last year, most Korean said that “Suwon had The walls of mournings” , which were not allowed to go over in the air. Lee Jung-Su and Mato were quite well for intersept AIR BALL as a highest walls. But Li Weifung and Choi sung-hwan’s wall is absolutly lower than them. Especially Choi, no25, was the worst forms at the pitch. Li tried hard, but he could not retrieve a colleague's mistake.

 

However, although Grandbleu,Suwon supporter’s union, are worried about bad grades, we are sympathetic to Li  becouse of Passion, that he was shown each games. He fought with Denison who was number 1 scorer of  Pohang and was blocked goal by good tackle.

 

So, My grade is 5points to 10 points meaning “watch little more”

 

2. 오랜만에 찾아온 리그데이!

 

어려운 영작은 여기까지…구글 블로거가 아니라 택큐나 포디즘.넷으로 보시는 분들은 이게 뭔 소린가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심심해서 중국인 블로거 한 번 낚아보려고 영어로 리웨이펑에 대한 평가를 영작해봤습니다. 최근에 토플 라이팅을 연습하면서 영작도 연습을 시작해야 하는데..어떻게 된 것이 가면 갈 수록 실력이 줄어드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이제 한글로 리뷰를 하겠습니다. 스크롤의 압박입니다. 조심하세요^^

 

<경기전 길게 늘어선 줄과 웅성웅성 차들어 오는 빅버드.. 이것이 리그죠!>

 

리그데이가 즐거운 것은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늘 그렇지만 사당역에 수원으로 가는 버스의 줄은 길~게 늘어져있습니다. 푸른색 옷이 틈틉히 보입니다. 다들 추운 날씨 속에 감추고 있지만 파란색 유니폼과 머플러를 두르거나 구단 오피셜로 나온 트랙탑 등 두툼한 옷을 입고 경기장을 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경기장에 도착하니 그랑에서 준비한 파란 풍선과 (나중에 카드색션을 위해서 준비한 것 입니다.) 각자 준비해온 것들을 점검하면서 경기 시작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대그는 오늘 일일 찍사로 경기장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멀리 저 두툼해 보이는 카메라를 사용해서 경기장을 줌 땡겨서 찍으면..대략 얼마나 큰 용량의 사진이 나올까 궁금하기도합니다. 예전에 란돌 누나는 하루에 몇기가 씩 사진을 찍던데..^^; 저같이 멀찍이 보이는 것을 똑딱이로 두드리는 종족에게는 먼 이야기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관중이 온지 짐작이 가지 않았습니다만 꾀나 바글바글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N석이 오랜만이라서 감이 잘 안 잡히기도 했고요.) 멀리 보이는 붉은 포항 검빨 군단도 리그 첫 경기에 맞춰서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전투력을 단단히 무장하고 온 느낌이었습니다. 저 안에 에로횽 부부도 있을 것 같네요^^

 

 

슈팅 훈련이 한창인 수원 선수들 입니다. 이때 쯤 이미 선발 명단이 나왔었는데요.

* 수원 출전선수명단(3-4-1-2)
-------이운재(GK)-------

         --곽희주--리웨이펑--최성환(후0 조용태)

--양상민-송종국-이관우-김대의--

-------최성현(후0 서동현)-

배기종(후18 박현범),에두

 

*벤치잔류: 박호진(GK),알베스,이현진

 

이 포메이션 그리는 것은 나중에 한번 뭔가 툴을 만들던지 해야할 것 같아요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드니깐 이쁘지도 않고 짜증만 나네요..;;; 아무튼 저런 명단이었습니다. 예상 외라고 할 수 있는 선수는 두명 이었습니다. 이관우 선수와 최성현 선수였습니다. 저때 까지만 해도 최성환 선수가 그렇게 폼이 안 좋을 줄은 몰랐고요. 일단은 관우 선수와 최성현 선수가 동시에 기용된다는 것이 좀 의외였고 특히 최성현 선수가 선발이라는 것도 좀 의외였습니다. 아무리 감독님이 이관우 선수의 수비형 미들 전업을 언급했었지만 쳣 경기부터 투입될 줄은 몰랐고..지난 연습경기에서 박현범 선수의 폼이 좋았기 때문에 박현범 선수의 선발을 짐작했었거든요.

또 그렇기 비어버린 공격 미들의 자리를 최성현 선수가 차지할 줄은 몰랐습니다. 최성현 선수에 대한 감독님의 복안이 있으셨겠지만 그것을 알 길이 없는 저같은 썹터들은 뭔가 좀 낮 설은 선수 구성에 어리둥절 했습니다.

 

3. 뉴비는 뻘쭘해요…

 

   

 

언제나 그렇듯이 수 많은 그랑들은 수원의 가장 큰 힘인 것 같습니다. 골대 뒤에서  있는 많은 분들이 어느새 옹기종기 모여있었습니다. 150 일 가까운 비 시즌기간을 이 날을 위해서 참아왔던 분이죠..^^ 사실 안면식이 하나도 없는 분들이지만 경기장에서는 그냥 다 같은 가족 같습니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날부터 새로 들어간 소모임 비상 분들에게 뻘쭘하게 인사하고 썹팅을 하는데 살짝 민망하기도 했습니다. 소모임에 들어가본 지가 어언 5년이 넘는 것 같은데…(중간에 소풋 모임을 빼고 말 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신고’를 하려고 하니깐 –_-a

 

4. 응원 싱크로 문제는 여전…

 

 

 

에두가 PK를 집어넣기 전까지의 분위기 입니다. 비상의 위치가 무려! N석 코어였기 때문에 제가 평소에 절대로 찍을 수 없는 그랑 로우랜드 코어의 사진도 조금 찍어봤습니다. 저는 사실 좀..아웃사이더 적인 경향이 있어서 코어 쪽으로는 안가는 버릇이 있는데…석파 ㅅㅅㅇ 선생께서.”형은 올해 열심히 썹팅해야죠” 이러면서 코어에 꽂아주셨습니다…(석파;;)

 

 

 

 

사실 이 날.. 정말로 2층과의 싱크로가 안 맞았습니다. 석파 휴대폰이 계속해서 통화 중이었는데 휴대폰으로 2층과 1층을 연결해서 탐을 치고, 응원을 리딩하는 것을 운영국장님과 탐 담당 분께서 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뭔가 맞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탐을 중간중간 계속 끊어질 수 밖에 없었고 1층의 응원의 흐름은 상당히 제한적이었습니다.

하다하다 잘 안됐는지 운영진의 한 여자분이 2층으로 올라가서 후반전에는 2층에서 1층으로 탐의 박자를 알려주는 시도를 하셨는데…정말 운영진의 눈물겨운 노력이었던 것 같습니다만 뭔가 발전적인 아이디어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머리가 굳었는지 아니면 생각하기가 싫은 것인지 생각이 안 납니다.)

 

5. 2-3 패배..

 

 

 

골대 뒤에서 보이는 것은 생각보다 원근감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공이 어디로 가는지 정말로 모르겠습니다. 원래 n석에서도 좀 멀찌감치 떨어져서 경기를 보는 편이었는데….소모임의 위치 때문에 처음으로 가장 낮은 곳 까지 가봤습니다.

 

  

 

경기는 결국 2-3으로 패배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베스트를 뽑기는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고만고만한 문제점을 다 갖고 있었거든요.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6. 워스트 최성환.

 

대신에 워스트는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리 영어로도 썼지만 최성환 선수…수원에서 주전으로 뛰고 싶으시면 조금 더 클래스를 올리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쪽으로 돌면 저쪽으로 벗겨지시고…저쪽으로 파고들면 이쪽으로 벗겨지시는…그야말로 쑥쑥 뚫렸다고 생각합니다. 제 평가가 잔인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분발을 촉구하는 의미입니다. 수비진의 공백이 새로 구성된 수비수들에게 주전 도약의 기회일 수는 있지만 그 자리는 마토와 이정수라는 클래스의 선수들이 차지했던 자리입니다. 원래 보름달이 밝았으면 초승달은 초라하기 마련입니다.

통곡의 벽이라고도 불렸던 마토 중심의 수원의 수비진을 보다가..최성환 선수의 어제 플레이를 보면서 불안감이 엄습한 것이 저만은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지금 현재의 클래스로 계속 수원의 주전으로 3백을 뛰신다는 것은….-_-;; (사실 최성환 선수가 여기까지 스크롤 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쓰는 글이기는 하지만. 만약에 읽는다고 하셔도 이 글을 읽고 분발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 길고 길었던 포드의 주절거림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끝까지 읽어주셨다면…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스크롤의 압박이 장난없었을 것  같은데..^^;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