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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수원

이제. 이것들의 마킹을 해야하는 것일까?


개인적으로 레플이던 어센틱이던 마킹을 하지 않는다. 특별히 이유가 이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별로 하지 않는다. 그게..제가 마킹을 결심하면 그 선수가 떠나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일단은 첫째로 고종수...제가 제 돈을 주고 처음산 유니폼은...아디다스 유니폼이 결정된 02년 유니폼이었습니다. 그전까지는 그저 팬이었을뿐 그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모자란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마킹을 당당하게 고종수를 하려고 하니깐 등에 삼성카드를 쓰라네요? 그래서 싫다. 내년에...이러다가...03년에 고종수의 이적..; 04년에는 권집을 할 생각이었는데...뭔가 이적의 필이 차오르더니 이적...05년에는 조성환을 하려고 했는데....이적;;06년 부터는 대그의 영향으로 29번을 사정권에 두고 있지만 언제 번호가 바뀔꺼 같은 기분이라 안하다보니깐 한벌 두벌..쌓이는 저 유니폼들은 언제나 노마킹 노패치 상태네요^^

올해 프리오더는 끝났고..곧 저도 긴팔 어센틱을 한 구입할 예정인데..그러면 무려 5벌이나 노마킹! 이건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해서 요즘에는 마킹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수원의 뒷문을 지킬 것 같은 곽희주 선수로 할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