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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GOOGLE의 한국진출 2년은 성공? 실패?

>>구글의 한국진출2년 기사보기<<

확실히 구글이라는 검색엔진은 정말 엄청나다는 느낌이다. 구글은 로봇을 이용해서 하드디스크를 포함한 모든 웹을 이잡듯이 찾아내는 엄청난 기술력과 어마어마한 서버를 통해서 세계를 장악한 기업이다. 

하지만 유독 한국의 웹 상황에서 구글은 좀처럼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대표적인 검색포털은 네이버, 다음과 구글의 경쟁은 뭔가 세계적인 환경과는 다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들어 네이버는 최근 오픈케스트를 베타하면서 엄청난 선전을 하고 있다 . 개인에게 일인미디어를 제공하므로서 새로운 웹 정보플렛폼을 구성하겠다는 것이 바로 그 예시이다. 확실히 네이버의 폐쇄성이 주는 단점만큼 엄청난 이용자 수가 갖고 있는 장점이 바로 여기서 나오는 것 같다. (후발주자인 다음 역시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하지만 구글은 본래의 목적인 검색에 주력하는 플렛폼이다. 확실히 빠르고 좋은 자료를 찾아준다. 나만해도 무선네트웍으로는 구글을 사용한다. 하지만 유선에서 구글은 그렇게 확실하지 않다. 일단은 연관되는 것을 찾는 것이 아닌 단순한 키워드 서칭의 능력이니깐 나중에는 한계를 보인다. 구글과 정확하게 반대의 경우는 큐로보라는 한국의 검색엔진인데 이 검색의 경우는 구글과는 정확하게 반대의 경우라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간단한 포스팅에 말이 너무 길어진다. 결국은 뭐가도었던 구굴의 2년을 축하한다. 개인적으로 네이버의 아성이 깨지기를 바라면서도 구글이라는 글로벌 기업에게 선전하는 네이버가 대단하기도 하고.. 나도 입장을 정리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