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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레드얼럿을 추억하고,..3를 지운다..

1. 짜릿하게 동영상 한편 보고 시작한다...
 미국 한복판으로 낙하하는 신...이게 레드얼럿2의 동영상이라고 하는데 나도 본적이 없었던 자료이다. 하지만 이것이 진정한 레드얼럿이로 헬마치(배경음악)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전율이 오는 오프닝이다... 내가 기억하는 레드얼럿은 이런 이미지다..


2. 레드얼럿,,,.그리고 주제가 Hell March..

올드 게임유저라면 레드얼럿의 추억을 하나정도는 갖고 있을 것 같다. 워크2와 함꼐 스타크가 한국을 집어삼키는 그 전까지 분명 웨스트우드에서 만드는 이 C&C 기반의 게임들은 한국은 물론 세계유저들 사이에서도 존재가치있는 게임이었다..

특히 이 게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헬마치....게임의 주제가입니다. 이번 3편에서까지 그대로 사용되는 이 곡은 정말...게임의 배경음악으로서의 역할인 긴장감과 전율을 그대로 보여주는 최고의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헬마치 기타연주 동영상 보기

3. 당시로서는 충격적이던 동영상..

특히 본래의 GDI VS NOD구도가 어떨게 탄생했는지를 알려주는 었던 레드얼럿(한국명 적색경보)의 경우에는 중딩이던 저와 친구들이 필사적으로 영어 리스닝을하게 만들었던 아주 고마운 게임이었습니다...

4. 레드얼럿1 인트로 영상보기...(아인슈타임 히틀러를 잡다..)


게임의 시작부터 아주...쇼킹한데...일단 아인슈타인이..세계 2차대전을 막기 위해서..타임머신을 개발...히틀러를 죽여버립니다... 근데 그러니깐 스탈린이 히틀러의 역할을 대신해서..세계 2차대전을 일으키는 것입니다...C&C의 기본이 되는 스토리는 여기서 시작되는 것이죠..

게임으로서의 레드얼럿...

이 게임의 매력은 바로...음악과 탱크 액션....사실 당시까지만 해도 벨런스나 그런 것을 별로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연합군은 바다와 순양함만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됐으며....굳이 순양함에 가지 않더라도...다른거 안뽑고 미디엄 탱크만 죽어라 뽑으면 승산이잇었으니까요..

반대로 소련은 예나 지금이나 막각한 물량과 매머드 탱크 까지 이어지는 탱크라인.....사실..무적의 탱크라인이라고 부르는 소비에트입니다.. 이 컨셉은 레드얼럿3가 나온다는 지금까지도 달라지지 않고 있죠..



그리고 다음에 나온...레드얼럿2...



사실 레드얼럿2도 유리의 복수가 나오기 전까지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유리의 복수라는 확장팩이 에러였지...이 게임자체는 정말 잘나온 퀄리티였습니다. 거의 동시대에 나온 스타크에 비교하면 아주 한글화가 잘되있었으며...C&C 기반 게임중에서 순수하게 게임성만큼은 가장 재밌었습니다..


그런데....벗트 그러나.. 이건 아니잖아.. 레드얼럿3..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는 느낌이다.. 일단 C&C 3의 그 우주전쟁 스러운 컨샙을 넘어서.. 이번에는 아인슈타인을 죽여서 역사를 뒤바꾸니깐 일본이...욱일제국이 되서...세게3차 대전을 일으킨다는 이 말도 안되는 스토리에...

일본을 미화 시키고 자시고를 떠나서 저 로봇 액션은 뭐라고 설명할 것인지 알고 싶다...

특히나.. 헬마치를 배경으로 깔고서도...저 싼티나는 연기들....어쩔꺼냐..ㅠ 돌려놔라..내 추억의 적색경보를 좀 냅둬 달라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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