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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Analytics

Campaign Tracking을 활용한 사이트 내부 배너 효과성 측정

잘 아시는 것처럼 Google Analytics에서는 웹 또는 앱(Google Play url)에서 캠페인 효과를 추적할 수 있도록 Campaign  tracking 기능을 제공합니다. 보통은 이 기능을 활용해서 뉴스레터나 푸시 등에 코드를 심어서 정보를 트랙킹 하는데, 개인적으로 해당 기능을 사이트 내부의 배너 광고의 효과성을 측정하는데 사용하고 있어서.. 그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딱히 권장하는 방법은 아닌 듯 합니다만..
동일한 프로모션의 내부 효과를 알고자 할 때, 가장 간편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돼서 공유합니다. 


1. 사이트 메인페이지 배너에 Tracking 코드 걸기


위와 같이 사이트 곳곳에는 하이퍼링크가 달려있는데.. 
이 하이퍼링크에 트랙킹 코드를 붙였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알겠지만 Source와 campaign은 동일한데 medium(utm_medium)이 banner, notice, blog 등 각각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외부 페이지에도 Tracking 코드 걸기

당연히 외부에 보내는 규격에서도 트랙킹 코드를 걸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상황에 맞게 소스(utm_source)와 미디엄을 설정해서 올렸습니다.
(그리고 해당 내용은 당연히 캠패인 노트에 적어둬야.. 나중에 헷갈리지 않습니다.) 


3. 목표(Goal)설정하기

  • 목표를 설정해야 효과성을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으므로...목표를 설정했습니다.
  • 뭔가 복잡한 것을 설정하는 것보다 심플하게 생각하고자...”리뷰읽기: 5분”으로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4. 결과보기


  • 사이트내 개시 위치에 따른 효과분석
    • 이메일 리마케팅을 제외하면 메인페이지의 가장 큰 배너가 가장 효과적이다.
    • 단편적으로 분석하기는 어렵겠지만, 외부에 메일링을 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목표를 달성했다. 
      • 다만, 메인 배너를 클릭하는 사용자들이 원래부터 사이트에서 평균 10분 이상 체류하는 사용자라는 점
      • 메인페이지의 트래픽이 사이트 전체에서 가장 높다는 점을 감안해서 확인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 다른 한편으로는 공지사항(notice)와 Refernece 첫페이지 배너(refMain)는 아래와 같은 인사이트가 있었습니다.
      • 두개의 페이지 모두 평균 새션길이가 30초~1분 사이고, 이탈율이 (40~50%)수준인 것에 비해서 해당 프로모션으로 접속한 경우에는 이탈율은 줄고, 머무는 시간도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7배 수준)을 발견했습니다. 
      •  두 페이지(채널)의 트래픽이 합쳐서 25% 수준 밖에 안되는 점을 차지하더라도 해당 게시물이 사이트 이용동선 상에서 Featured 효과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 향후 사이트 기획 및 홍보 활동에서 이를 참고로 작업을 하면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 판단됨

  • 추가: Acquisition 효과측정 
    • 당연히 이메일이 효과적 입니다. 
    • 쿠키 만료가 2개월씩이니깐... 지난 2달간 한번도 방문을 안한 사용자 개발자센터로 불러모았습니다. 
    • 다만, 메일을 몇만통의 메일을 쏴서 얻은 트래픽치고는 너무 낮은 트래픽 (1.5%)이라.. 전체적인 이메일 효과성은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소셜 채널에 올린 것은... 공식적인 활동이 아닌 개인적으로 올린 것인데, 전체적으로 반응율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신규 유저 비율도 높음)
    • 다만 전환율이 모바일이 지원이 안되는 사이트라 그런지.. 전환율이 유독 낮아서 향후 마케팅시 반영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