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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오랜만에 블로그 스킨 교체 및 다시 블로깅 시작

오랜만에 블로그 스킨을 갈았습니다. 

그냥 스킨만 갈아 엎는 것이 아니라 이거저거 하고 싶은 것을 이제 다시 블로그에 쏟아볼까 합니다.

플래닛에서 일하는 1년 넘는 시간 동안에 이거저거 고민이 좀 있었는데...


결국은 내가 하는 일이란 것이 Google jobs 에서 제한하는 영역을 넘을 것 같지는 않고... 

Developer Relations 라는 범위로 생각을 하면 나에게 주어질 수 있는 일의 종류라는 것은 아래와 같을 것이다.




이들의 직업이 나의 사회생활 초년의 시작이라고 하면, 

이 일을 잘하기 위해서 해야하는 것이 2가지가 있다. 영어랑 코딩의 베이스 지식. 

어쩌면 문과/상경계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 단계에서는 이것이 내가 이 바닥에서 돈 좀 발고 나아가서는 딴나라에서도 밥은 벌어먹고 살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솔직히 내 머리에서 뭔가 창의적인 기획이 나온다던가.. 게임 기획이 쏙쏙 나온다던가... 아니면 하다못해 생각하는 것을 100개씩 만들어볼 수 있다던가 할 것 같지는 않으니.. 내가 생각하는 나의 최선은 한글과 영어를 둘 다 맛깔나게 쓸 수 있으면서... 동시에 제품 기획에 인사이트를 던져줄 수 있는 약간의 코딩 베이스가 필요할 것 같다..



영어는 그래서 매일같이 하고 있다.

내가 이른바 bilingual 이 될 것이라 기대는 안하지만 다행히 아직 한국에서는 영어를 잘하면 코딩을 못하고.. 등등으로 뭔가 이분법으로 나눠놓은 구조인지라.. 약간이나마 양쪽에 Frandly 하면 시장가치가 좀 있는 것 같다. 즉, 나름 쓸만한 Technical Writer는 어디서든 살아남을 수 있는 것 같다.






더불어서는...코딩베이스...

기본적으로 프론트앤드. 특히 CSS 와 Javascript를 중심으로 공부할 것을 주변에서 많이 제안을 한다. 

자바 책을 붙잡고 이해를 못하는 것이 불쌍해도 보였겠지만... 아마 그런 것을 하기전에 기초에 해당하는 알고리즘이나 그런것을 내가 지금하기는 어려워 보였을테니...


하지만 일단은 생활코딩에서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기초를 커버해주는 곳이라 돈이 좀 적게 들고 그래서.. 

당장은 좋은 선택일 것 같다.. 하나를 패스하고. 다음을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