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낙서장

가장 시원한 곳은 역시 버스ㅠ




2MB를 까고까고 양파처럼 까먹어지만 사실 대통령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부분은 좀처럼 까기 어려울 지도 모릅니다. 왜냐면;; 그분이;; 솔선수범하고 있기 때문일껍니다;; 올초에 청와대 견학다녀온 중딩 사촌들이 '얼어죽을뻔' 했다고 말한 것이나 각종 기사들.. 그리고 여름에 들어서 청와대와 정부청사부터 시작된 강도높은 냉방규제 등을 보면.. ;;

암튼 각설하고 덕분인지 여름되면 춥기도 했던 은행이나 백화점 페스트 푸드 등이 요즘 들어 후덥찌근 합니다; ATM 기 냉방병도 옛말이 아닌가 싶고..
짠돌이 홍대 도서관은 얼씨구나... 아주 푹푹 찌고 엤습니다.. 더워죽겠다고 롯데리아로 자릴 옮겨도 별로 크게 다를 것도 없고요;;;

하지만 버스가...; 유일한 희망(?) 인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에 학교에서 귀가를 할때 시간만 잘 맞추면 텅텅빈 버스를 탈 수 있는데..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ㅠㅠ 기사 아저씨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대게는 시원하게 냉방을 돌려주시는데 ㅠㅠ단 돈 900원에 제공되는 고품격(?) 냉방 서비스가 아닐까 합니다. 이동 수단은 원플러스 원이고요 ㅋㅋㅋ

마치...; "마인이 하나에 25원, 벌처는 공짜" 랄까요 ㅎㅅ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