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과거 맥북에서 쓰던 250기가 하드를 뜯어서 iODD에 넣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 외장하드가 간지가 작살나는 ODD 기능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데몬이나 그런 것을 깔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드디어 발생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원인은 간단하네요..
"용량부족" 두둥;;;
방금전 인강을 열심히 듣고 있는데... 타임머신이 켜지더니만... 외장하드 용량이 없어서 가장 뒤에것을 지우겠다고 합니다. 타임머신이야 워낙 용량을 잡아먹는 녀석이려니 할지 몰라도...제 맥북은 기본하드가 128 밖에 안되기 때문에 (스스디) 백업용량이라고 해봐야 60~80 정도인데.. 라고 생각해서 하드를 열어보니... 각종 앱(해적판 포함), iPhoto, , iTunes, 수원 경기영상 등이 어울려지면서 단숨에 만땅에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1
일단 문제의 주범은 아이튠즈 입니다. 대충봐도 한 50기가는 아이튠즈가 잡아먹은 것으로 파악이 되는데... 외장하드에서 아이튠즈를 돌린다는 점이 불편하기도 하고... 적당히 음악파일을 정리해서 현재는 SSD로 옮겨버렸습니다. 앞으로 가요는 그냥 네이버에 정기 결제를 하면 어떨까 생각을 하네요;; 순수하게 용량이 없으니깐;;;(귀찮기도하고)
다음으로는 아이포토... 이건 뭐..어쩔 수 없습니다; 추억이 가득한 사진들은 날릴 순 없으니까요..그나마도 사진첩을 분리해서 아카이브 아이포토는 외장하드. 자주쓰는 것은 스스디에 넣어서 분할관리를 하는중입니다. (이 무슨 생고생)
당장은 일단은 수원영상을 모두 지우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지만 앞으로 꾸준히 용량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할지 고민을 좀 하긴 해야할듯 합니다....250기가 외장하드라는 것 자체가 좀 무리수 였나..;; 아예 500기가나 1테라급으로 올리던지 아니면 외장하드를 하나 더 사던지 해야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타임머신이나 맥의 전용으로 쓰는 외장하드라면 역시 세로택의 A2가 사고싶은데 이 제품을 값이 떨어질 기미를 안보이고...;
암튼 스스디는 장점 만큼 단점도 눈에 보이는 양날검입니다.
음.. 이와중에 궁금해서 찾아본 썬더볼트 이야기...2백만원짜리 외장하드 ㅋㅋㅋ
- (50 기가는 iODD를 위해서 exFAT로 파티션)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