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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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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7] 새벽녘에 찍어보는 야경.. 개인적으로 이번에 새로산 소니TX7을 두고 지난번까지 쓰던 6년된 파인픽스와는 다르게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나온다..면서 칭찬을 하는 저희 가족입니다만...한번도 조명이 없는 쪽에서 찍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새벽에 늦게 가게에서 집으로 오는데...너무나 아름다운 일출 광경의 목동의 모습을 보고는 한번 찍어볼까? 하고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역시나 야경 촬영은 좀 흔들리는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멋진 사진이 나온 것도 같네요..
글을 시작하며 : [tx7] 4월 4일 참패의 날..쓰기 힘들 이야기를 쓰기전에.. 개인적으로는 작년 소속된 소모임이 하이랜드로 가면서 올해 가능하면 축구쪽으로 글을 쓰는 것을 자제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강원전 패배 이후에 차붐이 퇴임 의사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나름 그동안에 하고 싶었던 말을 조금은 글로 풀어보려고 합니다. 모쪼록 키보드질을 하는 키보드 워리어라는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패륜에 대해서 안티를 분명히 하는 사람이라서 그동안 패륜을 낚는 글을 많이 썼지만 수원팬들과 설전 만큼 기분이 안 좋은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이유와 사상의 차이를 차지하고도 결국은 같은 수원의 우승을 바라는 형제와 같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비공개로 처리를 했던 4/4 일의 이야기부터 시작을 할까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
[tx7] 야간 염장 트윗: 고기!! 왠일인지 어머니께서 고기를 두둑하게 잘라주셨습니다. 어머니께서 스페인 여행이 취소되시면서 아쉬움을 달래고 싶으신 듯...먹을 거리를 우르르 쇼핑을 하셨더군요... 그중에서 가장 반가운 것이 바로...고기! +_+!!! 그래서 스테이크를 해먹었는데...굳이 새벽시간에 예약걸고 올리는 이유는 당근 염장용입니다..ㅋㅋ 일단 스프와 샐러드를 먼저 담았습니다. 보시는 분은 아시겠지만..따로 샐러드 담을 그릇이 없어서...막걸리잔 안쓰는 것을 샐러드 그릇으로 승화시켰습니다..ㅋㅋㅋ 고기입니다.....후훗, 먹기전에 사진찍는것이 상당히 청승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디카도 샀는데...한번 쫙 찍어봤습니다...그리고는 불타는 속도로 먹어버리기 시작했습니다... 맛은 따로 묻지마세요..고기입니다. 소금만 뿌려..
분갈이 하는 날.. 저희 집에는 1년에 1번정도..어머니의 취미생활을 돕는 날이 옵니다. 일단 매주/격주 마다 식물에 물을 주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1년의 2번정도는 집안의 화초들에...분갈이를 해줘야하는데요.주로 여름이 되기 전에 갈아줘여...여름의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면서 식물들이 잘 살아간다고해서..주로 이맘때 하곤 합니다. 몇일전에 드디어 2010년 분갈이 데이가 왔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화분과 흙을 사기 위해서 서오능 까지 갔다오셨습니다...그쪽에 화원들이 아기자기한 화분을 많이 판다는 이유 때문이죠...ㅋㅋㅋ 그래서 결국..새벽 3시에..분갈이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1. 준비물: 간단합니다. 화분과..마사토, 비료, 화산재, 그리고 장식용 조약돌과 화분입니다. 주연인 식물들은..이번에는 큰 넘들 빼고...작은..
[TX7] 홍대맛집: 누들박스 오랜만에...떡밥이(@mcthebob)를 만났습니다. 떡밥이랑 교수님과의 상담이 끝나고...오는 길에 떡밥이랑 밥을 먹기로 했는데 떡밥이가 트윗에서 만난 @killon2000님을 소개시켜줬습니다. 정말 우연이지만....@killon2000님은 제가 전역한 2사단 보수대대의 4년 선배시더라고요....정말 신기했습니다. 사람도 만나고. 또 맛있는 것도 먹고...^^ 1. TX7 파노라마에 잡힌 누들 인더 박스(이하 누들박스)의 노습입니다.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참 깔끔하던 곳입니다. 요즘 디카가 생기면서...아예 먹는 즐거움을 기록하는 곳을 따로 만들어봤습니다. 그동안 트위터에만 꾸준히 올리곤 했는데...이제는 시간이 나고 그러면...디카로 이곳에도 뭔가를 올리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한번 쭉~ 찍어봤습..
20100404..상암 하늘공원 이야기.. 1. 4/4일 하늘공원 이날의 상암에서의 꽐라한 기분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이 길은 참 따뜻했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일기에 써볼까 한다....^^;; 2. 하늘공원의 하늘... 참..맑은 하늘이었습니다. 하늘 공원이라는 말이 딱 맞는 실 구름 흘러다니는 맑은 하늘...하지만 생각보다 좀 추웠다는 점이 문제....하지만 나중에는 추웠던 것이 고맙더라고요..^^;; 3. 하늘공원의 바람개비.. 석양을 받아서 참 이쁘게 보이는 바람개비들....하지만 가까이에서 들어보면 덜컹덜컹.... ㅋㅋㅋ 그만큼 바람이 참 심했습니다..200개가 넘는 계단위의 동산위에 만들어져서 그런지...아니면 강바람인지...ㅋ 4. 멀리 보이는 한강.. 한강이 뭐...특별한 것은 아닙니다만...언제 어느 위치에서 한강을..
[TX7] 20100318 결혼기념일 기념? 파노라마샷.. 디카를 처음 받았을 때 가장 궁금했던 기능이..바로 파노라마 샷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이 나올까? 궁금했지만 정지된 사물을 쫙 돌려서 찍어봐야..선명하게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움직이는 사람을 상대로 한번 써봐야하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마땅히 찍을만한 상황이 왔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결혼 26주년을 기념하는 날에..외갓댁 식구들과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어짜피 이 카메라를 가지고 스페인에 놀러갈 사람은 어머니니깐 어머니까 찍어보세요! 라고 말하고는 카메라를 드렸습니다..그리고 방법을 알려드리자...어머니께서 갑자기(!) 도촬을 해버리셨습니다. 카메라에 찍힌다는 것을 알고 계시는 분은 아버지 한분 뿐이고 이모님과 외삼촌은..찍는지도 모르고 열심히..갈비를 드시..
[TX7] 나름 비싼 이슬차 체험기;;;;그러나..! 글을 시작하며...이미지출처 : carlog.enclean.com 저는 커피를 잘 못 마십니다. 어릴적에 커피를 들이키다가 좀 뜨거운 물에 데여서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다고는 하지만.. 여하튼 간에 잘 못 마십니다. 지금 겨우 커피를 마시는 것도 군대에서 행정병을 하면서 겨우 자판기를 마시게 됐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커피와 담배를 모두 안 하는 유일한 행정병이라서.. 어지간한 잡무를 다 떠맡는 것이 억울해;; 억지로 마셨었는데..트라우마도 깨버리고 지금은 잘 마시기는 합니다만..여전히 달지 않은 커피들은 못 마십니다. 이미지출처 : blogmc.co.kr 대신에 제가 자주 마시는 것은 차입니다, 홍차를 주로 마시기는 하지만.. 잎으로 우려내는 차라면 뭐든지 잘 마십니다. 미맹을 타고나서 그런지..맛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