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ony

(3)
[TX7] 20100318 결혼기념일 기념? 파노라마샷.. 디카를 처음 받았을 때 가장 궁금했던 기능이..바로 파노라마 샷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이 나올까? 궁금했지만 정지된 사물을 쫙 돌려서 찍어봐야..선명하게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움직이는 사람을 상대로 한번 써봐야하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마땅히 찍을만한 상황이 왔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결혼 26주년을 기념하는 날에..외갓댁 식구들과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어짜피 이 카메라를 가지고 스페인에 놀러갈 사람은 어머니니깐 어머니까 찍어보세요! 라고 말하고는 카메라를 드렸습니다..그리고 방법을 알려드리자...어머니께서 갑자기(!) 도촬을 해버리셨습니다. 카메라에 찍힌다는 것을 알고 계시는 분은 아버지 한분 뿐이고 이모님과 외삼촌은..찍는지도 모르고 열심히..갈비를 드시..
[TX7] 나름 비싼 이슬차 체험기;;;;그러나..! 글을 시작하며...이미지출처 : carlog.enclean.com 저는 커피를 잘 못 마십니다. 어릴적에 커피를 들이키다가 좀 뜨거운 물에 데여서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다고는 하지만.. 여하튼 간에 잘 못 마십니다. 지금 겨우 커피를 마시는 것도 군대에서 행정병을 하면서 겨우 자판기를 마시게 됐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커피와 담배를 모두 안 하는 유일한 행정병이라서.. 어지간한 잡무를 다 떠맡는 것이 억울해;; 억지로 마셨었는데..트라우마도 깨버리고 지금은 잘 마시기는 합니다만..여전히 달지 않은 커피들은 못 마십니다. 이미지출처 : blogmc.co.kr 대신에 제가 자주 마시는 것은 차입니다, 홍차를 주로 마시기는 하지만.. 잎으로 우려내는 차라면 뭐든지 잘 마십니다. 미맹을 타고나서 그런지..맛을 ..
얄쌍한 디자인의 간지 콤팩트 디카: Sony TX7 디카가 생기다. 저희 집의 디카는 좀 오래된 친구입니다. 디카를 처음 구입했을 때 가지고 있었던 것을 지금까지 그대로 쓰고 있었으니깐 저도 나름 전자기기에 덕후적인 포스를 내뿜는 척을 하더라도 적어도 디카에 있어서만은 좀 예외인 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축덕후에게 가장 필요한 전자기기가 디카이고..블로거에게도 필요한 것이 디카인데…아직 저의 기준에 맞는 디카는 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예전에 200만 화소 짜리 폰카로도 충분히 블로깅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_- 그러던 저희 집에도 새로운 디카가 왔습니다. 바로 소니의 신상 디카. Cybersgot TX7입니다. 어머니의 해외여행에 맞춰서 구입을 한 것인데… 덕분에 덕을 보는 것은 저와 저희 아버지;;; 티비를 보니깐 광고도..